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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차관이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하여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확인하고, "국가대표로서 선수촌 생활을 직접 경험한 만큼 선수들의 필요한 사항들을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는 부상 없이 안전한 대회를 치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큰 대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스포츠 영웅들은 국민들에게 감동의 눈물과 환희에 찬 희망을 선사해왔다"고 강조했다. 장 차관은 또한 "이번 아시아경기에서도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국민들이 팀 코리아에 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월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서 전문 체육 지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정책에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스포츠 과학을 지원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다음 달 23일부터 개최되는 아시아경기는 작년에 열리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되었다. 우리나라는 39개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단 1140여 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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