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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X 행당시장, 지역 상권 활성화 캠페인 실시

무신사는 성동구에 위치한 행당시장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패션 콘텐츠를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신사 X 행당시장 코디숍을 공개하여 상권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한다.

무신사 X 행당시장 코디숍은 입점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한 전문 스타일리스트의 코디를 담은 패션 콘텐츠로, 현재까지 3만개 이상의 코디숍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의류와 패션잡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56가지의 행당시장 협업 코디숍이 무신사 모바일 앱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번 코디숍은 행당시장에서 영업하는 가게를 배경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코디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여백이었던 콘텐츠 배경을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 지면으로 활용하여 로컬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였으며, 상호명, 주소, 시그니처 아이템 및 메뉴 등을 함께 소개하여 무신사 고객들이 행당시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신사는 성동구청 지역경제과와 협업하여 디지털 마케팅 사각지대에 있는 가게를 선정하였다. 행당시장에는 연령대가 높은 운영자들이 많기 때문에 SNS 마케팅 등에 익숙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젊은층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 주고자 한다. 예정된 캠페인에는 음식점, 꽃집, 과일가게 등 행당시장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가게 24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SNS·디지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패션과 로컬을 결합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기획한 캠페인"이라며, "코디숍 콘텐츠를 통해 행당시장을 찾는 무신사 고객들의 방문이 더욱 늘어나면서 성동구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신사 X 행당시장 캠페인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며,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무신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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