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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니스, 구글 여성 파운더스 펀드 선정

인공지능(AI) 슬립테크 스타트업 무니스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여성 파운더스 펀드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펀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AI 기반 스타트업에서 여성 창업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자금, 멘토링 및 구글 제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선정 조건으로는 창립 멤버에 최소 1명의 여성 창업자가 있어야 하며 스타트업 본사는 한국, 인도, 일본 중 하나에 위치해야 하며 투자유치 단계, 기술적으로 실행 가능한 AI 활용도, 글로벌 확장, 여성 창업자의 영어 숙련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됩니다.

한국에서는 무니스와 함께 빌딩 디자인 AI 솔루션 스타트업 제너레잇, 난임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카이헬스가 선정됐습니다. 무니스는 AI와 뇌과학 기반의 소리를 활용한 수면 유도 솔루션으로 현대인의 수면 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펀딩을 통해 AI를 접목한 수면 유도 솔루션을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무니스의 권서현 대표는 "기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여성 파운더스 펀드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의 건강한 숙면을 도울 수 있도록 거듭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한국 및 아태지역 총괄인 마이크 김씨는 "여성 창업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그들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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