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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추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모라이 R&D 센터에서 현판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중기부는 글로벌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 270개를 선정하여 민관 합동으로 향후 3년간 3440억원을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의 10대 분야에 해당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기술 사업화와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모라이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속한 유망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모라이는 가상환경 구축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SaaS(Software as a Service) 개발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는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모라이 대표인 홍준 대표는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율주행 자동차, 플라잉카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는 우리 모두의 일상 안전 및 편리와 직결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관련 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무인이동체의 안전성을 검증해 검증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주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고 있다. 중기부의 지원으로 인해 모라이는 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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