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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어도비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 목표 주가 660달러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어도비(ADBE)의 투자의견을 동일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어도비의 목표 주가는 660달러로 조정되었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약 25%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어도비가 인공지능(AI) 기반 제품의 잠재력을 더 크게 누리며 이를 통해 이점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분석가 키스 와이스는 "어도비가 AI 파티에는 늦었지만 제품 라인 전반에 걸친 AI 기능 통합을 통해 제품력을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파이어플라이와 같은 생성AI 제품이 플래그십 애플리케이션에 향상된 기능과 결합되어 어도비의 제품을 강력하게 혁신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부문은 인기가 높아져 2025년까지 회사의 주당 수익을 최대 17%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광범위한 가입자들의 기존 워크플로우에 생성 AI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고객 참여를 강화하고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현재 어도비를 커버하는 36명의 분석가 중 9명은 강한 매수, 12명은 매수, 15명은 보유를 지속하고 있다. 이들의 평균 목표 주가는 547.43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어도비의 주가는 올해 들어 57% 이상 상승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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