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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랫폼스, 스레드에 검색과 웹 접속 기능 추가
메타플랫폼스가 선보인 새로운 소셜미디어(SNS) 스레드가 검색과 웹을 통한 접속 기능을 추가한다. 이 스레드는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며 1억명의 가입자를 모았지만, 최근 이용자가 급격히 감소하자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로고를 변경한 동종업계 대표 X와의 경쟁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기능 추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각으로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타플랫폼스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크는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곧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스레드에서 검색을 할 수 있고 웹을 통해서도 스레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스레드에는 검색 기능이 없으며, 접속은 스레드 앱만을 통해서 가능하다. 저커버크는 덧붙여 "이 새로운 커뮤니티(스레드)는 장기적으로 활기찬 앱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레드는 출시 전부터 트위터 대항마로 주목받았다. 작년 10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에는 대규모 지원 삭감과 유료화 등이 이뤄지면서 실망한 트위터 이용자들과 광고주들의 관심을 끄기 위한 목적으로 출시되었다. 트위터와 유사한 형식의 마이크로블로깅 앱으로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초기의 열기가 사그라들었다고 보여지고 있다.

한 달이 지난 스레드는 최근 이용자 수가 크게 줄었다. SNS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스레드의 일일 활성 이용자 수는 800만 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출시일인 지난달 5일에는 4400만 명의 일일 이용자 수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82% 급격한 하락을 보였다. 가입자 수는 출시 이후 4일 만에 1억 명을 돌파했지만, 실제 일일 이용자 수는 그의 1/12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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