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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인터넷의 다음 모습이 될 것"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3 메타버스 이노베이션 대상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메타버스는 서비스나 플랫폼 개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직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시공간을 초월한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30년 전 인터넷이 처음 도입된 후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실시간 영상 등의 집중도와 이해도가 높아지고 중독성 있는 방식으로 변화해왔다"며 "메타버스 플랫폼은 인터넷의 다음 모습, 즉 넥스트 인터넷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대표는 메타버스의 보편화로 인해 더욱 다채로운 개인 맞춤형 인터넷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기존의 2D 인터넷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는 정보의 한계가 있었지만, 3D 메타버스에서는 다양한 배열의 인터넷 환경이 가능해져 조금 더 능동적인 정보 수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컴투버스는 현재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와 커뮤니티 스페이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인프라로 구축된 컴투버스는 기업 및 개인 이용자들이 직접 생태계 참여자로서 정책과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는 메타버스 공간을 커뮤니티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개념으로, 다양한 콘텐츠에 기반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SNS를 공간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메타버스의 등장은 인터넷 환경의 변화를 뜻하며 더욱 진보된 형태의 인터넷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다양한 형태의 인터넷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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