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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미국 무대 진출, 애플TV 플러스 구독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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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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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6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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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리오넬 메시 미국 진출로 스트리밍 서비스에 급성장

축구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의 미국 무대 진출로 애플이 큰 성과를 거둔다. 메시가 뛰는 경기를 보기 위해 미국프로축구(MLS·메이저리그사커)의 독점 방영권을 가진 애플의 스트리밍 서비스로 구독자가 몰려들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메시가 MLS 공식 데뷔전을 치른 7월 21일 하루 사이 MLS 경기를 볼 수 있는 MLS시즌패스의 미국 내 구독자 수가 11만명 이상 증가했다고 집계됐다. 7월로 기간을 넓혔을 때는 28만 8101명이 MLS시즌패스를 신규로 구독했다.

애플은 월정액 6.99달러(약 8400원)의 애플TV 플러스 구독자에게 MLS시즌패스를 월 12.99달러 혹은 시즌당 3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비구독자에게는 월 14.99달러 혹은 시즌당 4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25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10년 동안 MLS 리그의 전 경기를 2032년까지 독점 중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사실 이 계약 체결 당시에는 일부 전문가들이 애플TV 플러스의 구독자 유치에 도움이 될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메시의 입담은 그 의문을 풀어줬다. 올해 2~7월 동안 MLS시즌패스를 구독한 사람들 중 15%가 AppleTV 플러스까지 함께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서비스 분석업체 안테나의 최고경영자 조너선 카슨은 "스포츠는 스타 중심의 콘텐츠이기는 하지만 이 정도로 큰 구독자 증가를 이끌어낸 적은 없었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애플 CEO 팀 쿡 역시 지난달 실적 발표 후 "구독자 수가 예상을 넘어섰다"면서 "리오넬 메시가 인터마이애미로 이적했다는 사실이 우리를 돕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애플은 이러한 급성장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취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스포츠 경기 중계를 통해 구독자들의 관심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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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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