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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시 진핑과의 만찬 초청에서 제지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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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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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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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포 방문"으로 머스크는 초청장 없이 APEC 정상회의 만찬에 참석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달 15일(현지시간)에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미국 기업인들의 만찬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약 6년 만에 미국을 방문한 시진핑 국가주석과 미국 기업인들이 만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일이 벌어졌다.

중년의 한 남성이 정장을 차려 입장하려고 했지만, 초청객 명단을 확인한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찾을 수 없어 당혹스러웠다. 이 중년 남성은 일론 머스크로 알려진 테슬라(Tesla)의 최고경영자(CEO)였다. 언론에서는 며칠 전부터 이 자리에서 머스크가 시진핑 주석과 만난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 날의 연회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 연회는 미중관계전국위원회와 미중기업협의회(USCBC)가 주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테슬라는 이 단체의 회원사가 아니기 때문에 초청장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머스크는 간절하게 이 연회장에 찾아와 VIP 리셉션에 참석하길 원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자리는 중국의 최고 권력자와 미국 기업인들이 만나는 자리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미국 기업 임원들은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여덟 명이 앉을 수 있는 주빈 테이블은 약 4만 달러(약 5200만 원)에 달하는 가격이었다고 전해졌다.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행사였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다.

그러나 머스크의 "무대포 방문"으로 일이 변화했다. 한차례의 소동 끝에 머스크는 주최 측의 양해를 받아 이 자리에 입장할 수 있었다. 주빈 테이블에는 애플(Apple)의 CEO인 팀 쿡,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의 설립자인 레이 달리오, 블랙록(BlackRock)의 CEO인 래리 핑크 등의 재계 거물들이 함께 앉았다.

이날 밤, 샌프란시스코에서 벌어진 이 일로 알려진 것처럼, 머스크는 초청장 없이 자리에 참석하는 남성이었다. 이는 그의 독특한 개성과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였으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하지 못했던 이 자리에서 머스크의 참석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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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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