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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와 MSC, 세계 컨테이너 해운 시장에서 2M 얼라이언스 체제 해체하며 독과점 금지법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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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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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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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 시장에서 얼라이언스 활동에 대한 규제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머스크와 MSC(메딘 승리 선운)가 2025년 1월에 2M 얼라이언스를 해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세계 컨테이너선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2025년에는 40%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독과점 금지법에 위배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했습니다.

머스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축적한 300조원 이상의 이익잉여금을 항공 및 내륙물류기지 확보 등의 투자에 적용하여 종합물류체제를 구축하고 고객별 맞춤 물류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MSC는 유람선, 에너지 운송, 대형 컨테이너 사업 등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해운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얼라이언스도 합병이 이뤄져 현재 3개인 얼라이언스가 앞으로는 5개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영권 매각을 진행 중인 HMM(옛 현대상선)은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통해 10조원 이상의 이익잉여금을 투자하여 국내 화주의 수요에 부응하는 종합물류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HMM 경영권 매각을 위한 공개 경쟁입찰 공고를 내놓았습니다. 매각 대상인 HMM 주식은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1억9900만 주와 주식으로 전환될 예정인 영구채 2억 주를 합쳐 총 3억9900만 주입니다. 매각 비율은 38.9%에 해당합니다. 산은은 주식으로 전환될 영구채 2억 주 외에도 잔여 1조6800억원 규모의 영구채도 인수자가 맡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인수 희망자들은 재무적 투자자(FI)와의 협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므로 인수 후에도 HMM의 이익유보금이 충분히 유지될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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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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