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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는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코파일럿을 장착한 365 코파일럿을 1인당 월 30달러에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MS는 구 페이스북의 메타가 최근 공개한 오픈소스 거대언어모델 라마2를 MS 애저를 통해 제공할 계획입니다.

MS는 18일 온라인으로 연례 파트너사 컨퍼런스 인스파이어 2023을 개최하고 이 가격정책을 발표했습니다. MS 365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등을 포함한 MS의 주요 오피스 소프트웨어입니다. 지난 3월, MS는 생성형 AI가 문서작성과 오피스 작업을 돕는 MS 365 코파일럿을 공개했습니다. 당시에는 일부 기업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료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MS 365 코파일럿은 엔터프라이즈 및 비즈니스 고객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MS는 빙 챗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챗GPT가 적용된 챗봇인 빙 챗을 기업용으로 별도로 개발한 것으로, 보안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입력 및 출력한 데이터는 기록되지 않으며, 기존의 MS 엔터프라이즈 및 비즈니스 고객은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구독할 경우 월 5달러의 사용료가 부과됩니다.

또한, MS는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인 다이내믹스 365 세일즈에도 AI를 적용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 코파일럿은 이메일 초안 작성이나 회의 준비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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