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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마존과 알파벳에 비해 우위를 보이고 있는 AI(인공지능) 역량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인 댄 아이브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MS의 클라우드 경쟁력과 AI 역량은 아직 MS 주가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다가올 클라우드와 AI의 발전은 더욱 강력한 성장세를 가져올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는 MS의 목표주가를 425달러에서 45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날, MS 주가는 0.3% 상승한 375.28달러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56.5% 급등한 것으로, 주가 상승으로 인해 MS의 향후 12개월 순이익 전망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현재 35배로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댄 아이브스는 MS의 AI 역량을 애플의 아이폰과 비교하며 "AI는 향후 수년간 MS의 클라우드 성장 궤도를 변화시킬 것으로 보기 때문에, 지금은 MS의 아이폰 모멘트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MS의 AI 역량은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으로부터 클라우드 시장점유율을 빼앗아오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MS의 고객 중 60% 이상이 향후 3년 내에 상업적인 목적으로 MS의 AI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회계연도 2025년까지 MS의 매출액이 250억달러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다른 애널리스트 프레드릭 해브마이어는 최근 뉴욕타임스(NYT)가 콘텐츠 무단 사용을 이유로 오픈AI와 MS를 고소한 소송에 대해 "우리는 이 소송과 향후 잠재적인 다른 소송에서 MS가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역량과 클라우드 경쟁력이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향후 클라우드와 AI의 성장을 통해 더욱 더 큰 성공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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