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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오토모티브(RIVN)가 2021년 2분기에 매출액이 1조 3,050억원(10억 달러)을 넘어서고 분기별 손실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리비안은 8일 뉴욕증시 장이 마감된 이후 2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리비안은 7월 초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분기 동안 전기차 인도량이 1분기 대비 60% 급증하고 생산량도 약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생산 목표인 50,000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토포캐스트 솔루션의 분석가인 샘 피오라니는 "2분기에 1만 4,000대 생산 및 12,640대 인도로 매출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분석가들은 리비안이 전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이 줄어들어 1주당 1.43달러의 조정 손실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의 1주당 1.62달러 손실보다 줄어드는 수치이다. 매출액은 1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가까운 금액이다.

리비안은 최근에 새로운 옵션을 추가하여 약 8,000달러의 저렴한 모델과 트림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3분기부터는 인플레이션 감소법(IRV)에 따른 세금 공제 자격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전기차 당 8만 달러 이하 가격 자격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석가 조지 지아나리카스는 캐너코드 제뉴이티를 통해 "리비안은 긍정적인 고객 경험과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직 통합 전략을 통해 EV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리비안의 두 번째 전기차인 R1S SUV의 출시와 관련해 피오라니는 이 차량이 R1T 픽업보다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호소력을 가지고 있어 회사의 수익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미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시장에서 리비안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과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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