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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빙 이용의 고신용자, 은행 대출을 대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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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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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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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리볼빙 이용 10명 중 2명, 고신용자…마통 2배 금리로 이용

카드사의 리볼빙 이용자 10명 중 1~2명은 신용점수 900점 이상 고신용자로 나타났다. 카드론·현금서비스를 받는 고신용자가 100명 중 1~2명에 불과한 것과 대조된다. 카드사의 권유로 고신용자가 리볼빙에 유입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은행에서 5% 안팎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고신용자가 평균 12%가 넘는 리볼빙을 사용하고 있어서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국내 카드사의 리볼빙 잔액 중 15~16%는 신용점수 900점 이상 고신용자가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9월말 리볼빙 잔액 7조6126억원을 고려하면 고신용자가 이용하는 리볼빙 잔액만 1조원이 넘는 셈이다. 같은 시점 카드론·현금서비스 잔액 중 900점 이상 고신용자가 대출받은 금액은 1~2%에 불과했다.

리볼빙은 카드 대금의 일부를 먼저 결제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갚을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카드 대금이 부족한 고객이 연체로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됐으나 실제로는 상환 부담이 큰 대출성 상품이다. 카드론보다 금리가 높은 데다 여러 달 연속으로 이용하면 갚아야 할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리볼빙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신용점수에도 악영향이 미친다. 리볼빙이 저신용자의 전유물로 여겨진 이유다.

900점 이상 고신용자는 은행 대출을 받는데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들이 리볼빙을 선택하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현재는 카드사의 리볼빙 사용이 높은 금리 때문에 대출성 상품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고신용자들이 다양한 이유로 리볼빙을 선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리볼빙을 이용하는 고신용자들은 자신의 신용점수에 신경을 쓰지 않고, 금융사의 부담금과 상환 기간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고객들은 상환 능력이 미비하여 연체나 부실 상황에 빠지기 쉽다. 이로 인해 신용점수가 하락하게 되고, 은행 대출이나 다른 금융상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현재 리볼빙 대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며, 카드사와 금융당국은 고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리볼빙 이용의 제한적인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고신용자들의 금융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신용점수에 신경을 쓰고 책임감 있게 대출 이용을 고민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카드사와 은행, 금융당국이 협력하여 고신용자들에게 여러 가지 대출 옵션과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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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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