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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극장 CJ CGV는 오는 8일부터 전국 40여개 극장에서 영화 만추의 리마스터링 버전을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만추는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얻은 여자 애나(탕웨이 분)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 훈(현빈 분)의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다. 2011년 개봉 당시 현빈과 탕웨이의 인상 깊은 연기와 여운이 남는 스토리로 평단과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개봉하는 만추 리마스터링은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탕웨이가 직접 부른 엔딩곡이 처음으로 국내 극장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재개봉을 기념해 CGV는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를 마련했다. 만추에는 헤어질 결심으로 특별전도 개최되는데, 탕웨이의 대표작인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헤어질 결심이 만추 리마스터링과 함께 아트하우스 15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특별전 관람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탕웨이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도 증정된다. 또한, 10일에는 김태용 감독과의 대화(GV)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며, 백은하 배우연구소장이 진행자로 참여한다.

또한, 9일에는 가을 분위기를 살려 한정판으로 제작된 아트포스터 2종이 예매 고객 전원에게 증정되는 디깅타임 회차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7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개봉 1주차 관객들에게는 영화의 감동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필름마크가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2주차에는 CGV만의 시나리오 카드도 관람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예매와 이벤트에 참여하여 만추 리마스터링을 통해 감동과 여운을 함께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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