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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E-TECH 포 올로 계약량 크게 증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최근 한 주간 계약된 신차 중 XM3 E-TECH 포 올이 한 대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올해 7일까지 계약된 신차 중 절반 이상이 XM3 E-TECH 포 올로, 이 모델의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또한 XM3 E-TECH 포 올을 비롯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평균 계약 건수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9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XM3 E-TECH 포 올은 르노의 F1 노하우를 적용한 모델로, 회사 측은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를 핵심 기술로 소개했다. 이 기술은 200개 이상의 특허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듀얼 모터 시스템과 가솔린 엔진과 결합하여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고 한다.

XM3 E-TECH 포 올은 실시간 T맵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차량 내에서 주문·결제부터 수령까지 가능한 인카페이먼트와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KNCAP과 유로 NCAP에서 모두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도 검증받았다.

이 모델의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반영한 2795만원부터 시작한다.

르노코리아 전무인 황재섭은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에게 최신 사양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접근성을 크게 높인 XM3 E-TECH 포 올과 다양한 고객 맞춤 금융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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