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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자동차가 이번 해 신차 부재로 인해 내수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하이브리드 신차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가성비 전략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위해 주요 차량인 QM6, XM3, SM6 등의 상품성을 개선하면서 가격을 인하함으로써 분위기 반전을 꾀할 계획입니다.

먼저, QM6에 대해서는 가격을 낮추고자 합니다. 다음 달부터 QM6 LPG 모델인 LE 트림과 RE 트림의 판매 가격을 각각 2840만원과 317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입니다. 이는 기존 가격에 비해 각각 91만원과 195만원의 인하가 이뤄진 것입니다. 또한, QM6 퀘스트 밴 트림의 판매 가격도 185만원 인하하여 2495만원으로 내릴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소형 SUV인 XM3에도 인스파이어 트림을 추가하고 가격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1.6 GTe 모델에 새롭게 적용된 인스파이어 트림은 360도 어라운드 모니터 등의 첨단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판매 가격은 2680만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개선된 2024년형 쿠페형 SUV는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에 일렉트릭 골드 색상을 추가한 모델입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 편의성도 고려하고자 합니다.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가능했던 위치 확인, 차량 개폐, 원격 시동 등의 기능을 스마트워치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주문 및 결제, 픽업 등을 가능하게 하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르노코리아 자동차의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가격을 인하하여 가성비를 더욱 높이고 소비자에게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르노코리아는 내년 하이브리드 신차 출시를 앞두고 적극적인 전략을 펼쳐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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