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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테크놀로지스, 한국MS와 AI 서비스 보급 협약 체결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플랫폼 뤼튼을 운영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생성 AI 서비스 보급과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2021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생성 AI 스타트업으로 꼽힌다. 이 회사는 AI 플러그인을 구현하여 금융, 부동산, 여행, 법률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외부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200억원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이세영 대표는 지난달 출범한 국내 생성 AI 분야 스타트업들의 협의체인 생성AI스타트업협회(GAISA)의 초대 협회장 역할을 맡고 있다. GAISA는 AI 생태계 조성과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여 개사의 회원사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뤼튼테크놀로지스와 한국MS는 국내와 비영어권 시장에서 MS 애저(Azure) 기반의 뤼튼 서비스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지원, 뤼튼의 성능과 보안 향상을 위한 기술 협력, 그리고 국내 AI 생태계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애저 인프라스트럭처와 애저 데브옵스 서비스 등 애저 기술 활용을 확대하여 AI 서비스의 향상을 목표로 한다. 뤼튼은 지금까지 다양한 생성 AI 서비스에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활용해왔다.

이세영 대표는 "MS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AI 모델을 공급받으면서 뛰어난 데이터 보안과 서비스 안정성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MS가 스타트업 친화적인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만큼 두 기업이 협력하여 생기 있는 시너지를 낼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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