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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CES 2024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전격 공개

롯데정보통신은 자회사 칼리버스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극사실적인 비주얼과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손꼽힌다.

칼리버스는 3D 아바타의 다양한 설정을 가능하게 하여 개인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아바타의 키, 체형, 눈 크기, 미간, 코 높이 등 세부적인 설정은 물론 건물에 반사되는 빛 묘사까지도 초현실적으로 구현되어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전시회에서 칼리버스에 적용되는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 기술들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가상 공간에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쉽게 생성하고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칼리버스는 라이브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하여 실제 인물의 모습을 가상공간에 구현하고 사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한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그래픽 엔진 언리얼엔진5를 활용하여 움직이는 인물을 사실감 있게 표현할 수 있다. 몇 초 내에 현실 속 인물을 가상 공간의 디지털 오브젝트에 합성하기 때문에 메타버스 속 인물과 사용자는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아이돌, DJ와 같은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모습 그대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공연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더 나아가 이러한 메타버스는 쇼핑, 콘서트, 팬미팅, 교육, 면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칼리버스는 AI(인공지능) 기술들을 서비스에 적용하여 차세대 메타버스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더욱 진화된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칼리버스의 공개를 통해 메타버스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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