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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3분기 영업이익 30억원…전년 대비 86.7% 감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7일 전년 동기 대비 86.7% 감소한 30억원의 3분기 영업이익을 공시했다. 그러나 매출액은 21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회사 측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으며, 이는 동박 판매량의 견조한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3분기 말 현금성자산은 2분기 대비 1504억원 증가한 5199억원으로 나타났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부채비율은 22.6%로 파악되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4분기 실적은 더 나아질 것"이라며, "가동률 증가와 판매량 확대를 통해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전방산업 수요가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동박 생산량과 하이엔드 제품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다양한 고객사들의 퍼스트 벤더 지위를 보다 공고히 하면서 장기적인 경영 목표를 수립하여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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