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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동반성장위원회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체결

롯데면세점이 동반성장위원회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롯데면세점은 중소 협력업체의 성장을 돕기 위해 총 5000만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업체별 맞춤 지표를 선정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이후 ESG 교육과 진단, 컨설팅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ESG 경영 실천을 돕게 된다. 또한, 온라인 교육을 통해 희망 협력사들이 모두 수강할 수 있도록 하며, 그 외에도 총 10개 업체를 선정하여 방문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종료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업체에게는 동반성장위원회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이를 획득한 협력사들은 신한, KB국민, IBK기업, BNK경남은행의 금리우대 혜택뿐만 아니라, KOTRA, KOICA의 수출지원 서비스 혜택, 그리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환경·에너지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롯데면세점은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토종 브랜드가 입점하기를 희망하는 경우를 위해 열린 중소기업 상담의 날을 매월 1회 개최하고 있으며, 또한 협력사 임직원 및 브랜드 판촉사원 등을 대상으로 상생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IBK기업은행은 5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여 대출 금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의 납품단가 연동제 동행기업에도 참여하여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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