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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함께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릴레이 캠페인으로, 간편한 옷차림을 통해 체감 온도를 낮추고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것이다. 이 캠페인은 각계 리더가 먼저 간편한 복장으로 사진을 찍고 소셜미디어에 홍보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성현 대표는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롯데마트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가벼운 옷차림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롯데마트는 2016년부터 근무복장 전면 자율화를 시행하여 유연한 조직 문화와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강 대표 취임 이후 2021년부터는 여름철 반바지 착용도 권장하고 있다.

강 대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기업에서 일상 생활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롯데마트와 슈퍼는 앞으로도 꾸준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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