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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智 스타트업과 협력 강화…‘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개최

롯데건설이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위한 자리로, 스타트업이 사업 방향성과 기술을 발표하는 행사로서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 확인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롯데건설이 올해 5월 창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선발한 7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이 3개 기관은 스타트업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롯데건설은 실제 건설 현장에 스타트업의 PoC(기술검증)를 진행했다.

데모데이에는 디플리(음향 AI 활용 소리 분석), 팀워크(모바일 기반 도면, 사진 이력 관리), 텐일레븐(AI 기반 건축 설계 솔루션), 로민(AI 기반 광학문자인식 및 문자 데이터화), 제이피이엔씨(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하는 수평재인 띠장 모듈화), 어밸브(AI 자동 환경 제어 스마트팜), 마이띵스(미세조류 활용 탄소저감형 스마트팜) 등 7개 스타트업 대표들이 직접 회사의 기술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건설 임직원들도 멘토로 참여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에 적용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더 나아가 투자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더 많은 스타트업과의 협력 및 상생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건설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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