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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새로운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지루하고 재미없는 교육 방식을 벗어나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형식으로 제작된 이 콘텐츠는 근로자들이 쉽게 학습하고 반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롯데건설은 공종에 따라 나누어진 61가지 필수 안전 수칙을 공통, 장비, 토목, 골조, 외부마감, 전기 등 10가지 테마로 제작하여 매주 1편씩 공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콘텐츠는 현장 조회 시간, 신규 근로자 교육, 정기교육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현장 안전 조회장뿐만 아니라 현장 회의실이나 휴게실 등의 공간에도 배치하여 근로자들이 작업 전에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사내 인트라넷에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여 임직원들이 필수적으로 시청하도록 개선하였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은 안전 수칙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필수적인 안전 수칙들을 반복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근로자 교육과 안전의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콘텐츠는 앞으로 다국적인 근로자들을 위하여 중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등 6개국 언어로 번역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이 콘텐츠는 애니메이션과 만화 형식으로 제작되었는데, 애니메이션은 근로자들이 작업 전 안전 수칙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도록 3분 안에 시청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만화는 카카오웹툰의 작가 오진환과 웹툰 전문출판사인 비브로스팀의 협업으로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한 페이지의 만화 형태로 제작되었다.

예를 들어, 애니메이션 중 하나는 근로자들이 작업할 때 반드시 안전고리를 체결한 후 작업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만화 중 하나는 근로자들이 안전 수칙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롯데건설은 이 새로운 안전교육 콘텐츠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근로자 교육 및 안전보건의식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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