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국 롤 대표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25일 오늘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첫 경기에 출격한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그룹 A에 속해 있으며, 오전 10시에 홍콩과 오후 12시 20분에는 카자흐스탄과 경기를 펼친다. 약한 상대와 겨루는 만큼 조별리그에서는 잘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롤 대표팀은 대한민국 e스포츠 스타 페이커(이상혁)가 속한 팀으로, 중국과 함께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이 두 팀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에서 맞붙었으며, 중국이 금메달, 한국은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롤 대표팀은 2018년 패배를 승리로 바꾸기 위해 최고의 선수들로 꾸려진 드림팀이다. 국내외에서 최근 성적이 우수한 선수들을 선발하고, 개인 기록을 따로 점수화하여 최종 엔트리에 반영했다. 그 결과 페이커를 비롯해 제우스(최우제), 카나비(서진혁), 쵸비(정지훈), 룰러(박재혁), 케리아(류민석) 등 총 6명이 김정균 감독과 함께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상혁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소개되어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슈퍼스타다. 그는 2013년에 데뷔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회, 국내 리그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10회 우승 등의 성적을 거두며 롤판의 아이콘이 되었다.

하지만 나머지 5명의 선수들도 롤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익숙한 에이스들이다. 아시안게임을 통해 한국 롤 대표팀의 경기를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팀의 열정과 역량을 바탕으로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