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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줌아웃: T1의 우승과 깨진 징크스

5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된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국내 리그 LCK 소속인 T1이 중국리그 LPL의 웨이보 게이밍(WBG)을 3 대 0으로 완파하고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이상혁 선수(페이커)는 7년 만에 네 번째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롤드컵은 글로벌 최고 시청자 수 1억 명을 넘어선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롤드컵은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우승 팀과 관련된 다양한 징크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T1의 우승으로 인해 몇몇 징크스가 깨지게 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강력한 징크스는 단독 개최 지역에서 출전한 팀은 우승하지 못한다는 규칙입니다. 이 징크스는 지금까지 한 번도 깨진 적이 없었는데, T1은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 징크스를 깨뜨렸습니다. 과거에는 중국에서 개최된 2017년과 2020년 롤드컵에서 LCK 팀이, 한국에서 개최된 2018년 롤드컵에서는 LPL 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에는 T1이라는 국내 팀이 이 징크스를 깨고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번 롤드컵에서는 다른 징크스들도 깨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두 번째로 우승한 팀은 세 번째로 우승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도 있었습니다. T1이 2013년, 2015년, 2016년에 우승하고 이번에 2023년에 우승했기 때문에 이 징크스도 깨졌습니다.

롤드컵 줌아웃 코너를 통해 알아본 이러한 깨진 징크스들은 롤드컵의 매력적인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T1의 우승으로 인해 이번 대회는 많은 감동과 기록들을 세웠으며, 앞으로의 롤드컵에서는 어떤 징크스들이 깨질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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