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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천연가스 대체, 아프리카와 옛 소련 국가들이 유럽의 새로운 공급원으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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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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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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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와 옛 소련 국가들이 유럽의 신규 천연가스 공급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러시아의 이전 지분을 채우며 유럽 가스 공급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세계 에너지 지도가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19일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은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대체할 새로운 공급원을 탐색하면서, 에너지 산업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프리카의 콩고 연안부터 아제르바이잔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최근 유럽의 에너지 회사들은 알제리, 콩고, 소련의 후계 국가인 아제르바이잔 등에서 천연가스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에너지 회사인 에니(Eni)는 최근 알제리 수도 알제에 위치한 비르레바 지역에서 수십 개의 유정을 개발하여 가스 생산에 착수하였습니다. 한때 알제리는 이탈리아로부터 가장 많은 가스를 수출하는 국가였지만, 최근 몇 년간 러시아에게 밀려났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알제리는 다시 유럽의 가스 공급처로 부상하였습니다. 알제리는 올해에 유럽으로 천연가스 1000억㎥를 수출할 계획이며, 이는 2021년에 유럽이 러시아로부터 수입한 가스의 약 65%에 해당합니다. 이탈리아는 알제리산 가스를 자국 내에서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오스트리아, 독일 등 중부유럽으로의 수출을 위해 파이프라인 건설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에니는 콩고에서도 천연가스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에니는 수십 년간 콩고 해상에서 석유를 채굴하고, 여분의 천연가스를 해저 저장지에 보관해두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고 천연가스 수요가 급증할 경우, 에니 경영진은 이 가스를 액화하여 판매할 계획입니다.

영국의 최대 석유 회사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은 아제르바이잔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BP는 아제르바이잔을 주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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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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