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러시아 중앙은행, 환율 하락에 긴축 기대감으로 긴급 회의 소집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3-08-15 16:06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러시아 중앙은행, 긴급 통화정책 회의 소집…달러-루블 환율 17개월만에 최저 수준

러시아 중앙은행이 15일(현지시간) 긴급 통화정책 회의를 소집했다. 전날 달러-루블 환율이 장중 102루블을 돌파해 달러화 대비 루블화 가치가 17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기 때문이다.

14일에는 102.35루블까지 상승한 달러-루블 환율이 15일에는 96루블 수준으로 하락했다. 달러-루블 환율의 심리적 저항선은 보통 100루블 선이다. 환율이 다시 안정화된 것은 루블화 가치 방어를 위해 중앙은행이 임시 회의를 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긴축(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진 결과다.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에는 달러-루블 환율이 한때 134루블 이상으로 급등했다. 이후 러시아 당국은 금 1그램당 5000루블로 고정하는 금 본위제를 다시 도입하고, 환전 금지, 외국인 주식 매도 금지 등을 통해 환율 방어에 적극 대응했다. 또한 치솟는 에너지 가격에 의한 수출 호조가 추가되어 루블화 가치는 작년 6월에는 달러당 50루블 대로 회복했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루블화 가치는 다시 30% 가까이 급락했다. 서방 제재로 인해 러시아가 수출로 얻는 수익이 급격히 감소한 영향이 본격화되었다. 그동안 러시아산 석유 및 가스 수입에 의존하던 유럽 국가들은 미국, 중동, 노르웨이 등으로 시장을 돌리기 시작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러시아의 무역 수익은 지난해에 비해 85%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전쟁 자금 지출로 인해 러시아의 국가 재정은 점점 공백이 커지고 있어 통화 기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전체 재정 지출 중 3분의 1에 달하는 1000억 달러 이상이 국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1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전 세계 국가 중에서 러시아보다 통화 가치가 크게 하락한 국가는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튀르키 등이 있을 뿐이다.
추천

0

비추천

0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