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북한 간 무기 거래 의혹, 유엔 제재 위반 가능성 제기
러시아 방문 후 자폭 드론 선물받은 김정은, 우리 외교부는 대북 제재 위반 가능성 제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5박 6일 동안 러시아를 방문한 일정을 마치고 자폭 드론 등 무기를 선물로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우리 외교부는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사실상 위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일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관련된 질의에 대해 "북한에 대한 드론 지원은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위반할 가능성이 높다. 모든 유엔 회원국은 이러한 위반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인 NK뉴스와 러시아 타스통신은 올레그 코제먀코 러시아 프리모르스키지사가 김 총비서를 방문한 당시 자폭 드론 6대와 드론 통제 시스템, 방탄복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받은 드론 중 5대는 자폭 드론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코제먀코 지사의 공식 텔레그램 계정에는 김 총비서와 함께 드론 등을 소개하는 장면이 영상으로 공유된 상태다. 이는 대북 제재 위반 가능성이 있는 활동을 러시아 측 주지사가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임 대변인은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해 러시아 측과 외교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외교부장인 왕이 김 총비서의 러시아 방문 이후 러시아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서는 "중국과 제3국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저희로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안보리 제재 결의는 모든 유엔 회원국이 엄격히 준수해야 할 의무이다. 러시아의 이번 행동은 대북 제재 위반의 소지가 있으며, 이에 대해 국제사회의 엄중한 대응이 필요하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5박 6일 동안 러시아를 방문한 일정을 마치고 자폭 드론 등 무기를 선물로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우리 외교부는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사실상 위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일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관련된 질의에 대해 "북한에 대한 드론 지원은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위반할 가능성이 높다. 모든 유엔 회원국은 이러한 위반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인 NK뉴스와 러시아 타스통신은 올레그 코제먀코 러시아 프리모르스키지사가 김 총비서를 방문한 당시 자폭 드론 6대와 드론 통제 시스템, 방탄복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받은 드론 중 5대는 자폭 드론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코제먀코 지사의 공식 텔레그램 계정에는 김 총비서와 함께 드론 등을 소개하는 장면이 영상으로 공유된 상태다. 이는 대북 제재 위반 가능성이 있는 활동을 러시아 측 주지사가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임 대변인은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해 러시아 측과 외교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외교부장인 왕이 김 총비서의 러시아 방문 이후 러시아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서는 "중국과 제3국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저희로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안보리 제재 결의는 모든 유엔 회원국이 엄격히 준수해야 할 의무이다. 러시아의 이번 행동은 대북 제재 위반의 소지가 있으며, 이에 대해 국제사회의 엄중한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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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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