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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DTC 유전자 검사 사업에 속도 붙일 전망

랩지노믹스는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 검사 허용 범위 확대에 따라 DTC 유전자 검사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최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책은 신산업 발전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정부는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유전자 데이터 활용을 위해 DTC 유전자 검사 허용 범위를 기존의 웰니스 항목에서 질병 유사 항목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DTC 가이드라인을 개정하여 청소년 대상 인증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부터는 의료 마이데이터 관련 규제 샌드박스를 추진하여 의료정보를 민간 기업의 혁신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정책과제를 통해 랩지노믹스의 DTC 유전자 검사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랩지노믹스는 국내에서 DTC를 포함한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PGS) 전략 사업을 통해 B2C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는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KB금융그룹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여 진단 영역 및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등의 채널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과거에는 국내에서 미성년자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금지하는 등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DTC 시장 형성이 어려웠습니다"라며 "우리는 동남아시아에서 산모수첩을 운영하는 제노스케이프와의 협력을 통해 DTC 검사 서비스를 확장하는 등 국외 시장 진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이어 "이번 정책과제로 DTC 유전자 검사 허용 범위가 확대되고, 더욱 다양한 협력과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랩지노믹스는 DTC 유전자 검사 사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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