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과 김밥: 서민 음식으로서의 가치
라면과 김밥.
대표적인 서민 먹거리입니다. 재료값이 올라 가격이 인상되면 그만큼 저항도 커지는 음식이죠. 라면은 서민 음식의 바로미터로 여겨집니다. 물가체감도가 높은 품목이다 보니 정부가 ‘꼭 집어’ 라면 가격을 지적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 곡물 가격 하락을 이유로 ‘라면 가격 인하’를 권고했죠.
그런데 말입니다. 라면과 김밥을 서민음식이라 부르기 민망합니다. 예전에는 출근길에 회사 근처 분식점이나 노점상에서 1000~2000원짜리 김밥을 사는 일이 많았습니다. 점심을 간단하고 저렴하게 해결하기 위해 ‘라면에 김밥’도 외쳤습니다. 이제는 추억입니다. 물가가 계속 오르다보니 1만원에 육박합니다. 비싼 가격에 라면이나 김밥 중 양자택일 합니다. 김밥 대신 공깃밥을 시키기도 하죠. 컵라면에 삼각 김밥으로 해결하기도 합니다.
자동차 카스트 ‘최하층’ 취급
자동차 분야에서도 ‘라면에 김밥’이 있습니다. 가격 저항이 거세게 일어난다는 서민 차종입니다. ‘작은 차 큰 기쁨’을 외치며 등장한 대우 티코가 원조인 경차입니다. ‘이왕이면 큰 차’를 선호하는 한국에서는 인도의 신분차별제인 카스트(caste)처럼 ‘크기=가격=신분’으로 구성된 자동차 카스트가 맹위를 떨쳤습니다.
대표적인 서민 먹거리입니다. 재료값이 올라 가격이 인상되면 그만큼 저항도 커지는 음식이죠. 라면은 서민 음식의 바로미터로 여겨집니다. 물가체감도가 높은 품목이다 보니 정부가 ‘꼭 집어’ 라면 가격을 지적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 곡물 가격 하락을 이유로 ‘라면 가격 인하’를 권고했죠.
그런데 말입니다. 라면과 김밥을 서민음식이라 부르기 민망합니다. 예전에는 출근길에 회사 근처 분식점이나 노점상에서 1000~2000원짜리 김밥을 사는 일이 많았습니다. 점심을 간단하고 저렴하게 해결하기 위해 ‘라면에 김밥’도 외쳤습니다. 이제는 추억입니다. 물가가 계속 오르다보니 1만원에 육박합니다. 비싼 가격에 라면이나 김밥 중 양자택일 합니다. 김밥 대신 공깃밥을 시키기도 하죠. 컵라면에 삼각 김밥으로 해결하기도 합니다.
자동차 카스트 ‘최하층’ 취급
자동차 분야에서도 ‘라면에 김밥’이 있습니다. 가격 저항이 거세게 일어난다는 서민 차종입니다. ‘작은 차 큰 기쁨’을 외치며 등장한 대우 티코가 원조인 경차입니다. ‘이왕이면 큰 차’를 선호하는 한국에서는 인도의 신분차별제인 카스트(caste)처럼 ‘크기=가격=신분’으로 구성된 자동차 카스트가 맹위를 떨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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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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