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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덕연 시세조종 사건, 검찰 수사 첫 100일…"라 대표 일당은 전국구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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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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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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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덕연 일당의 조직 규모와 구성이 공개되다

올해 4월 24일, 8개 종목의 갑작스런 주가폭락으로 인해 라덕연 게이트가 발생한 지 100일이 지났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라덕연 H투자자문업체 대표를 포함한 주요 혐의자들을 구속하고 기소했으며, 이를 통해 라덕연 일당이 전국적인 조직으로 운영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4월 24일 폭락 직전 대규모 주식 매각을 단행한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검찰의 수사는 중대한 분기점에 도달했다. 라덕연 일당이 조작한 종목들은 주가가 급락한 이후에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광주 지역에서 약 70~80명이 활동하였으며, 이들이 불법적인 이익을 약 7305억원 얻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달 13일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도성)에서 진행된 라 대표(42), 변모씨(40), 전직 프로골퍼 안모씨(33) 등 8명에 대한 공판에서 라덕연 일당의 규모와 조직 구성이 상세히 드러났다. 이는 라덕연 일당의 조직 구성이 공개된 첫 번째 사례이다.

검찰은 PPT 자료를 활용하여 범죄 사실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라덕연 일당이 조작에 동원한 조직은 약 70~80명으로 파악되었으며, 영업팀, 고객관리팀, 정산팀, 법인관리팀, 전략기획팀, 주식매매팀 등으로 구성되었다. 주식매매팀은 인천 청라, 서울 성수, 여의도, 선릉, 공덕, 논현, 대구, 울산, 광주 등 전국적으로 운영되었다. 이를 검찰은 "범죄 단체에 준하는 조직 구성"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라덕연 일당은 다단계 방식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였으며, 투자자가 다른 투자자를 데려오면 수익을 나눠주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이들은 차액결제거래(CFD), 신용융자 등을 활용하여 레버리지 투자를 실시하기 위해 투자자들로부터 주식 계좌와 휴대전화를 제공받았다. 투자 수익은 5 대 5로 나누어 정산되었다. 전국에 분산된 주식매매팀은 라 대표의 지시에 따라 주식을 매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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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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