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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역사 출시, 딥브레인AI 기술 기업이 선보여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딥브레인AI가 가상인간 기반 실시간 통역 서비스 AI 통역사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AI 통역사는 사용자의 언어를 감지하여 실시간 대화 형식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음성합성 솔루션(TTS), 음성인식 솔루션(STT), 챗GPT 연계 솔루션 등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AI 통역사는 사용자의 언어뿐만 아니라 강세, 어투, 억양 등 음성학적 특징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한 후, 상대방이 사용하는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을 거쳐 통역을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인 직원과 영어를 구사하는 고객이 AI 통역사를 사용할 경우 직원의 말은 영어로, 고객의 말은 한국어로 통역됩니다. 딥브레인AI는 자체 개발한 실시간 음성합성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여 약 1~2초의 빠른 통역 속도를 구현하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AI 통역사는 sLLM(소형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학습을 통해 산업군에 제약 없이 고객 맞춤형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지원하며, 추후에는 제공 언어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AI 통역사는 웹 브라우저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되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PC, 모바일, 태블릿, 소형 키오스크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딥브레인AI는 AI 통역사 핵심 서비스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나섰습니다. 국내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개념검증(PoC)을 마쳤으며, 지점에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AI 통역사를 활용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딥브레인AI의 AI 통역사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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