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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이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3에서 자사의 사업 확대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KIW 2023에서 발표한 자료에서, 미국 기업 인튜이트와 같이 안정적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뒤 전후방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대표는 현재 개인 세무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삼쩜삼(Sam3)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시장 지배력을 키우고자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쩜삼은 1600만 명의 누적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개인 세무시장은 900억원 규모로 알려져 있지만 개인사업자 시장은 3조원에 이르는 규모로 김 대표는 설명했습니다.

데이원컴퍼니는 교육 콘텐츠 플랫폼 분야에서 해외 시장 공략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웅 데이원컴퍼니 이사회 의장은 성인 교육 콘텐츠는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공략이 가능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미 지난해 해외 매출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데이원컴퍼니는 앞으로 성인 교육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졸업 이후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직장인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업체 이노그리드는 기업 간 거래(B2B) 분야에서 폭발적인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공공, 금융, 제조, 에너지,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노그리드는 B2B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위 3사는 KIW 2023에서 정보기술(IT) 신기술의 활용과 사업 확대 전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이들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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