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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소비자연구원의 문정숙 원장은 5일 연례 정기 세미나에서 디지털 약자를 위한 디지털권리 실현과 포용정책을 주제로 강조했다. 문 원장은 주제발표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새로운 프레임워크의 디지털 포용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디지털 인프라 능력에서는 세계 1위이고 디지털 경쟁력에서는 3위이지만, 디지털 소비자들 사이의 격차와 사용 및 접근의 불편함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인이 디지털 격차를 극복하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포용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디지털 포용법 제정, 모든 정부 부처에서 디지털 포용 업무를 확장하며 새로운 기술서비스 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이영선 역량개발팀장은 주제발표에서 "디지털 역량교육에서 여전히 소외되는 계층이 많이 존재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기초 디지털 역량교육 제공에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국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배움터를 새로운 형태로 재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디지털시대에는 디지털 약자들을 위해 포용정책이 중요하다. 디지털 소비자들 사이의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 디지털 포용법을 마련하고, 모든 부처에서 디지털 포용 업무를 확장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디지털 역량 교육의 소외 계층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배움터를 새로운 형태로 재조정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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