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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병리의 확산을 위한 수익화 방안에 대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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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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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07-2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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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병리가 확산하려면 수가(비용) 보전이 조금이라도 돼야 한다. 루닛이 혁신 의료기기 통합심사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는 없나"

정찬권 대한병리학회 디지털병리연구회 대표는 19일 한국로슈진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국내 디지털 병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패널토론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디지털 병리의 현황과 발전에 대해 언급하며 수익화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다. 그는 "디지털 병리는 미래의 추세이지만 병원들은 디지털 병리 도입에 따른 추가적인 이익을 보지 못해 투자에 망설인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디지털 전환의 효용성을 보여줄 수 있는 혁신 의료기술로 비급여 적용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며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디지털 병리는 디지털 스캐너를 이용해 병리학적 슬라이드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하고 저장한 후 진단, 교육, 연구에 활용하는 것이다. 이 기술은 업무에 허덕이는 의사, 건강 기록을 보유하고 싶은 환자, 기술 고도화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한 유용한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환자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크다는 것이 학계의 판단이다. 이날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이경분 서울대병원 병리과 교수는 "암 환자가 완치 후 10~20년이 지나 새롭게 암에 걸린 경우, 슬라이드는 사라지지만 디지털 기록은 남아 원발 및 재발암 여부를 손쉽게 확인하고 이를 통해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여러 의사들이 결과 분석에 참여할 수 있어 검사 시간이 단축되고 병원 간 자료 공유가 간편하며 중복 검사 비율도 낮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병리의 확산을 위해서는 수가 보전이 필요하다. 현재 병원들은 디지털 병리 도입에 대한 추가적인 경제적 이익이 없기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 이에 따라서 혁신 의료기기 통합심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루닛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루닛은 디지털 병리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수익화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병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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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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