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 표준화 전략, 미래 기술 주도권 확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기술 표준화를 중심으로 한 정부 정책, 연구개발(R&D), 산업 및 서비스를 연계하여 미래 기술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올해의 표준화 전략은 핵심 기술 분야에 대한 표준 연구개발과 국제 표준화 추진 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경제적 및 안보적 측면에서 표준 선점이 중요한 핵심 기술 분야를 우리나라가 선도할 수 있는 기술로 선정하였습니다. 이동통신(6G), 인공지능(AI), 양자정보통신, 차세대보안, 데이터, 디지털 콘텐츠(AR, VR, 메타버스 등), 지능형 네트워크, 전파자원 및 환경,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방송 및 미디어 등의 12개 기술 분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 핵심 기술 분야별로 추진 목적과 우리나라의 표준화 수준에 따라 디지털 혁신 기술과 디지털 기반 기술로 분류하고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또한, 선제 대응이 필요한 75개의 표준화 대상 기술을 선정하고, 기술의 성숙도에 따라 연구개발과 표준화를 동시에 추진하거나 표준화를 선행하여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로드맵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외에도 12대 핵심 기술을 활용하는 국내 및 국제 서비스 표준을 분석하여 12대 디지털 융합 서비스 분야를 도출하고, 디지털 융합 서비스 표준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활용 맵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러한 표준화 전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기술표준 분과위원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참여와 회의를 통해 마련되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 표준화 전략을 바탕으로 다음해에 ICT 표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표준화를 통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국내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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