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옵스, 한국 안경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회
디옵스(DIOPS), 국내 안광학 산업 대표 행사의 활력 회복
5월마다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광학전(DIOPS)은 우리나라의 안광학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2005년 처음 참관한 이후로 DIOPS가 "국제광학전"의 느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계속 갖고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매년 활력을 잃어가고 있어서 설명조차 무색해 보였습니다.
1990년대까지 안경은 한국의 주요 수출 상품 중 하나였습니다. 그 당시 한국은 1995년 기준으로 3781만 달러를 수출하여 세계 2위의 안경 수출 대국이었습니다. 안경 수입액도 2018년 기준으로 2억3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10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수출액은 오히려 10% 줄어들어 3327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이는 마치 메이저리그에서 강등된 마이너리그 선수가 되버린 것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올해 DIOPS에는 오랜만에 많은 외국인 바이어들이 참가하였습니다. 특히 미국의 대표적인 안경 유통 기업인 클리어비전옵티컬(CVO)의 데이비드 프리드펠드 대표도 참석하였습니다. CVO는 미국 토종 안경 유통 기업 중 유럽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대표는 70년 전 창업한 아버지를 이어 2대째 경영하고 있으며, 한국을 처음 방문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정확한 한국어로 "삼성광학"과 "삼원산업" 같은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그 이유는 1990년대까지 선친이 대구에서 많은 양의 안경테를 수입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안경 제조사들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거래처가 변경되면서 그는 한국을 방문할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제서야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을까요? 데이비드 사장은 ...
5월마다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광학전(DIOPS)은 우리나라의 안광학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2005년 처음 참관한 이후로 DIOPS가 "국제광학전"의 느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계속 갖고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매년 활력을 잃어가고 있어서 설명조차 무색해 보였습니다.
1990년대까지 안경은 한국의 주요 수출 상품 중 하나였습니다. 그 당시 한국은 1995년 기준으로 3781만 달러를 수출하여 세계 2위의 안경 수출 대국이었습니다. 안경 수입액도 2018년 기준으로 2억3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10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수출액은 오히려 10% 줄어들어 3327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이는 마치 메이저리그에서 강등된 마이너리그 선수가 되버린 것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올해 DIOPS에는 오랜만에 많은 외국인 바이어들이 참가하였습니다. 특히 미국의 대표적인 안경 유통 기업인 클리어비전옵티컬(CVO)의 데이비드 프리드펠드 대표도 참석하였습니다. CVO는 미국 토종 안경 유통 기업 중 유럽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대표는 70년 전 창업한 아버지를 이어 2대째 경영하고 있으며, 한국을 처음 방문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정확한 한국어로 "삼성광학"과 "삼원산업" 같은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그 이유는 1990년대까지 선친이 대구에서 많은 양의 안경테를 수입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안경 제조사들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거래처가 변경되면서 그는 한국을 방문할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제서야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을까요? 데이비드 사장은 ...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에너지 기업들, 기록적 실적 후 부진한 올해 23.07.30
- 다음글산업통상자원부, 8월 무역수지 발표 23.07.30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