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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가 한국축구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은 한국투어 마지막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1로 승리한 후 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경기는 비 오는 날씨 속에서도 6만 명 이상의 관중들이 참석하여 열렸습니다. 경기장은 아틀레티코를 응원하는 붉은색과 검은색 유니폼으로 가득 찼으며, 뜨거운 함성과 파도타기로 경기를 응원했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에 대해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시메오네 감독은 한국팬들의 질서와 존중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한국 팬들은 존중과 질서를 갖추고 있다"며 "교통체증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내내 불꽃 튀는 경기력을 보여준 두 팀에 대해 칭찬하며, "선수들이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고 세계 최고 팀을 상대로 열정과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친선 경기가 큰 의미는 없겠지만 리그에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은 한국투어를 마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향후 활약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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