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캐주얼 장르 전문 게임 개발사, 드리모가 11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드리모는 인공지능(AI)와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 기술이 강점으로 평가받아 카카오벤처스와 코나벤처파트너스가 참여한 이번 투자에서도 주목 받았습니다.

드리모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퍼즐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퍼즐 게임 장르 시장은 연간 10조원 규모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모바일 게임 시장 중 하나입니다. 회사는 게임 제작과 검증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실력과 상황에 맞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개인화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드리모는 자체 개발한 우디 블라스트(Woody Blast)를 서비스 및 마케팅까지 직접 진행한 프로젝트로, 올해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누적 다운로드 수는 30만 이상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우디 블라스트는 지난해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었습니다.

드리모 대표인 김민우는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게임을 만드는 팀으로, 게임이 주는 긍정적인 가치를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카카오벤처스 수석팀장인 김지웅은 "드리모는 캐주얼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최적화된 이력과 뛰어난 팀워크가 돋보이는 팀"이라며, "라이브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콘텐츠 생산과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드리모가 앞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리모의 성장과 개인화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에 대한 투자는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