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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2023 통합보고서 발간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지난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담은 "2023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2013년부터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재무적, 비재무적 성과를 포함한 통합보고서를 발간해왔던 것의 연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회사의 의미를 담은 영문 슬로건인 "Energy toward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을 향한 에너지)"를 제목으로 채택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올해의 핵심 사업인 수소터빈으로의 전환, 가스터빈을 비롯한 차세대 원전인 SMR(소형모듈원전), 해상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수소사업 등 두산에너빌리티의 4대 성장사업의 성과가 담겨있다. 이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영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2 Business Calendar"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공개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사업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Scope1·2)뿐만 아니라 사업장 외부에서 발생하는 기타 간접배출량(Scope3)에 대해서도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올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검증은 자본재, 임직원 출퇴근, 출장 등 5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전무는 "회사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의사결정 프로세스부터 ESG 경영철학을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보고서에 내실 있는 ESG 성과와 의미있는 정보를 담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보고서는 두산에너빌리티 홈페이지의 "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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