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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빅테크로 흐른다>, 테크주에 대한 가치투자법을 다룬 책

<돈은 빅테크로 흐른다>는 한 가치투자자의 반성문이자, 가치투자 관점에서 테크주 투자법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저자 애덤 시셀의 경험과 통찰을 통해 현대 시장에서의 가치투자 전략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애덤 시셀은 1995년 미국 월스트리트에 진출해 애널리스트로 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2003년 그는 그래비티캐피털이라는 자산운용사를 설립하고 운영하며 투자자로서의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2010년 중반부터 그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다. 미국 증시는 2014년에만 13~14% 상승했던 반면, 그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4~5% 하락한 결과를 보였다. 그는 매수 가치보다 더 높은 저평가주를 투자 대상으로 삼았으며, 주가가 역사적 평균보다 낮아 “평균 회귀”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들을 선택했다.

트리뷴미디어, 에이본프로덕츠, 프라이트카아메리카, 세븐티세븐에너지와 같은 기업들이 그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었다.

그는 투자 전략의 잘못을 느끼던 중, 워렌 버핏이 2016년 애플 주식을 매수하는 일에 놀라움을 느꼈다. 버핏은 이들 행보를 마치 “교황이 사제의 직분을 여성들에게 개방하겠다고 말해 가톨릭교계 전체가 혼란에 빠지는 것만큼이나 놀라운 일”로 비유했다.

버핏은 연례 주주 모임에서 “과거에 존재하던 세상과 완전히 다릅니다. 나는 이런 세상이 계속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변화의 추세는 결코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저자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가치 1.0’, 버핏의 ‘가치 2.0’에 이어 ‘가치 3.0’으로 가치투자 전략이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과거에 비해 기술주를 높은 가격으로 평가하는 전략을 통해 새로운 가치투자법을 수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돈은 빅테크로 흐른다>에서는 기존의 가치투자법을 벗어나 새로운 가치투자 전략이 필요하며, 테크주에 대한 투자에 대한 소중한 통찰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변화하는 시장에서 더욱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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