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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제의 위기 속에서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통해 본 독일 사람들의 힘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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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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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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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제의 위기, 옥토버페스트와의 대조적 모습

독일 바이에른주의 최대 도시인 뮌헨에서는 세계 최대 민속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렸다. 축제가 막을 내린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뮌헨의 거리 곳곳에는 아직도 축제를 기념하는 포스터들이 여전히 붙어 있었다. 그리고 여전히 맥주잔을 들고 노천 식당을 가득 채운 사람들의 표정은 상기를 되살렸다. 포브스에 따르면, 올해 옥토버페스트에는 약 720만 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역대 최고 인원이다. 심지어 2019년에 비해 약 100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린 것이다. 세계적인 대유행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되었던 축제는 3년 만에 재개되었을 때 약 570만 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축제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독일 경제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바이에른주의 뮌헨뿐만 아니라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등 독일의 주요 도시에서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시민들이 삶을 이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사람들조차 건강검진을 받으면 다른 결과를 받는 경우도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현재 독일 경제도 그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발표한 세계 경제 중간전망에서 올해 독일의 경제 성장률을 -0.2%로 예상했다. 그리고 주요 20개국(G20) 중 아르헨티나와 함께 유일한 마이너스 성장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독일은 세계적인 고금리 환경과 무역 활동의 둔화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국가로 진단되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독일의 성장률을 -0.5%로 예측했다. 이는 7월에 발표한 수정 전망(-0.3%)보다 더 낮은 수치이다. IMF는 "금리에 민감한 산업이 특히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무역 파트너국의 수요 둔화 등 많은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들의 속상한 심정을 직접 느껴보았다. 독일 경제는 옥토버페스트의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위기에 놓여있다. 하지만 독일 경제가 다시 회복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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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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