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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골목길, 핼러윈 행사에 비상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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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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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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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핼러윈 행사를 앞두고 서울시와 경찰, 소방청 등 관계 당국의 도심 골목길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위험 지역을 사전에 지정하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는 사상 최대인 50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작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이후 첫 핼러윈 행사다 보니 안전사고 발생만은 막아야 한다며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안전 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27일부터 31일까지 4825명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의 경우 서울 이태원과 홍대 인근, 강남 지역 등 16곳에 일선 경찰서 인력과 경찰관기동대 1260명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특정 골목에서 일방통행 및 양방향 통행을 강제로 유도하는 등 동선 관리에 집중할 것입니다. 중요 범죄와 대테러 예방을 위해 경찰특공대도 투입될 예정입니다.

서울 25개 자치구와 서울시는 각각 2341명과 84명을 현장에 상주시킬 예정입니다. 이들은 동선 안내뿐 아니라 상황실에서 CCTV를 보고 통제 방송을 할 계획입니다. 또한 소방청은 상황관리관을 파견하고 소방대원 1140명을 대거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태원에는 구급차량 등 장비 11대와 73명의 구조사 등이 상주할 예정입니다.

관계 부처는 마포, 용산, 강남 등 16개 고밀도 위험 골목길을 따로 정하고 도심지를 관리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밀집도에 따라 심각, 경계, 주의 등 3단계 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특히 이태원 골목 전부(5곳)와 마포구 김억삼포장마차 골목은 ㎡당 사람 수가 5명을 넘어 고밀집 위험 골목길 중에서도 더욱 관리가 필요한 곳입니다. 이번 핼러윈 행사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와 대비 조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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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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