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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메이커, 2023 AI 서밋 서울에서 PCD 어노테이터 선보여

데이터라벨링 및 MLOps(머신러닝 오퍼레이션) 플랫폼 전문기업 데이터메이커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AI 서밋 서울(AI Summit Seoul)에서 PCD 어노테이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AI 서밋 서울은 AI 기술과 산업의 현황 및 전망을 다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퍼런스로, 국내외 AI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모여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데이터메이커는 이번 행사를 통해 LiDAR(라이다)와 같은 3차원 센서 데이터에 큐보이드(Cuboid)와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으로 라벨링 할 수 있는 툴인 3D Point Clouds & LiDAR Annotation 등 다양한 라벨링 툴과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LiDAR 어노테이터는 Cuboid와 Segmentation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툴로, 정교한 라벨링을 위한 4가지 멀티 뷰포인트(Multi-Viewpoint)를 제공하며, 연속 시퀀셜 데이터 라벨링 기능과 객체 추적을 위한 멀티 PCD 기능을 갖추고 있다.

데이터메이커는 또한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과 관리까지 가능한 올인원 MLOps 플랫폼 datamaker synaspe도 소개했다. datamaker synaspe는 온프레미스(on premise)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통제된 환경에서의 도입을 고려하는 의료 및 국방 관련 전문가들의 시연 요청이 많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데이터메이커의 오석일 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회사의 기술과 솔루션을 국내외 AI 전문가와 기업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고,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데이터메이커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AI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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