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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의 중국 출시일이 확정된 소식에 데브시스터즈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쿠키런: 킹덤은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회사의 구원투수로 기대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28일부터 쿠키런: 킹덤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게임 시장이 매우 크며, 2022년 기준으로 2659억 위안(약 48조 원)의 규모를 가지며, 이중 모바일 게임시장이 72.6%를 차지한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에 따른 것이다.

쿠키런: 킹덤은 이미 출시 전에 중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중국의 앱마켓 탭탭에서는 사전 예약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 게임계의 골든 플룸 어워드에서는 2023년 가장 기대되는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받았다. 이에 따라 데브시스터즈는 중국 최대 게임 기업인 텐센트와의 현지 출시 계약을 맺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의 이번 중국 출시로 인해 증권가에서도 매수를 추천하고 있다. 하나증권의 최재호 연구원은 "쿠키런: 킹덤 중국 출시 이후 일평균 매출액은 약 8~1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재 서비스 중인 다른 국가 매출액과 합산하면 2021년 이상의 매출액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과 함께 쿠키런: 킹덤의 중국 출시는 회사에 큰 도약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게임 시장의 크기와 쿠키런: 킹덤의 이미 받은 인기를 고려하면, 중국 출시 후의 성과가 기대되는 만큼, 데브시스터즈의 투자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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