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스텔란티스 산하 SUV 전문 브랜드인 지프가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2024 지프 랭글러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자유·모험이라는 가치를 담은 랭글러의 외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랭글러는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 팔린 지프의 상징적인 모델이다. 현재 팔리고 있는 5세대 랭글러는 2017년 LA오토쇼에서 처음 모습을 선보인 모델로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외관은 37년간 쌓아온 오프로드 DNA 유산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해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룬 게 특징이다.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독특한 실루엣과 탈부착이 가능한 탑·도어, 접이식 윈드실드 등은 랭글러만의 독보적인 가치다.

전면의 세븐-슬롯 그릴과 LED 헤드램프는 오프로더 SUV의 상징성을 드러낸다.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은 커진 반면 그릴 자체는 컴팩트해져 슬림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새로운 서라운딩 링 라이트를 적용한 LED 헤드램프는 랭글러의 원형 헤드램프 디자인을 강조하며 총 6개의 전면부 주간주행등(DRL)을 갖춰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강철 안테나 대신 윈드실드 통합형 스텔스 안테나를 이용해 더 깔끔한 외형을 완성했다. 내부는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더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수납 공간을 제공하며, 티맵 내비게이션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양을 제공한다.

지프의 전설적인 4x4 시스템은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함께 탄생한 지프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랭글러는 오랜 기간 동안 많은 SUV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모델로,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앞으로도 지프는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며, 더 발전된 모델을 선보일 것이다. 탁월한 오프로드 능력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SUV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