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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 여당에 8일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연장하고 상설화를 검토하자고도 했다.

기후위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들어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기온 변동이 심각해지는 등의 현상이 포착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이번 제안을 통해 기후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고, 대비 및 대처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 배출량 저감,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확충 등의 과제를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비를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프랑스의 사례를 들며, 기후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기후 선진국에 휘둘리지 않고 독자적인 노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 대표는 전날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규제 완화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그는 단기적인 이익을 위해 환경문제를 무시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사람들은 자신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땅에 씨앗을 심어 먹는 농부나 추운 날씨에도 모닥불을 피우기 위해 초가집 지붕을 뜯는 일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기후위기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국민들의 안녕과 복지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당이 추진하는 김포 서울 편입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중요한 정책들을 국민적 합의를 통해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포퓰리즘적인 이유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제안된 기후에너지부 신설 및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의 상설화는 우리 나라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로서, 당론을 넘어 국민 모두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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