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무역수지, 31년 만에 적자 기록… 한중 교역구조 변화"
대중 무역수지,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 기록
작년 대중 무역수지가 한중 수교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대중 무역수지는 항상 흑자만을 기록해왔기 때문에 이런 적자 전환은 놀라운 일입니다.
2001년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서 국제 분업구조에 편입되면서 한국은 중국에 중간재를 수출하고 중국은 완제품을 생산·수출하는 구조로 대중 무역흑자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분업구조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한중 교역구조 자체도 근본적으로 변화하였습니다.
2010년대 초반까지 중국에서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이 1위를 차지하였으나 점유율이 1% 미만까지 하락하였고 현대차의 중국 시장 점유율 또한 1%대로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소비재 브랜드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무의미한 수준으로 하락한 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제품 등 중간재에서도 대중 수출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 대신 대미 수출은 급증하였으며 월 기준 110억달러를 돌파하였으며 해외 직접투자도 중국 대신 미국이 선호되는 추세입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국가 중 중국에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대만에서도 2020년 이후 탈중입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벗어나 미국으로 진출한다는 의미입니다. 한국 또한 같은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대중 무역수지는 180억달러 적자…대미 무역수지는 445억달러 흑자
지난해 대중 무역흑자는 2013년의 628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점차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2019년부터 200억달러대로 주춤하였고, 2022년에는 12억달러로 급격히 감소했으며, 작년에는 18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2000년부터 2022년까지 23년 동안 대중 무역흑자로 총 6,873억달러를 기록하였으나 이번에는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작년 대중 무역수지가 한중 수교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대중 무역수지는 항상 흑자만을 기록해왔기 때문에 이런 적자 전환은 놀라운 일입니다.
2001년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서 국제 분업구조에 편입되면서 한국은 중국에 중간재를 수출하고 중국은 완제품을 생산·수출하는 구조로 대중 무역흑자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분업구조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한중 교역구조 자체도 근본적으로 변화하였습니다.
2010년대 초반까지 중국에서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이 1위를 차지하였으나 점유율이 1% 미만까지 하락하였고 현대차의 중국 시장 점유율 또한 1%대로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소비재 브랜드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무의미한 수준으로 하락한 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제품 등 중간재에서도 대중 수출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 대신 대미 수출은 급증하였으며 월 기준 110억달러를 돌파하였으며 해외 직접투자도 중국 대신 미국이 선호되는 추세입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국가 중 중국에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대만에서도 2020년 이후 탈중입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벗어나 미국으로 진출한다는 의미입니다. 한국 또한 같은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대중 무역수지는 180억달러 적자…대미 무역수지는 445억달러 흑자
지난해 대중 무역흑자는 2013년의 628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점차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2019년부터 200억달러대로 주춤하였고, 2022년에는 12억달러로 급격히 감소했으며, 작년에는 18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2000년부터 2022년까지 23년 동안 대중 무역흑자로 총 6,873억달러를 기록하였으나 이번에는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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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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