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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SNS에 공개된 A씨의 입장문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문제 행동을 보인 학생 중 한 명의 부모라고 밝혔으며, 선생님의 사망에 대해 안타깝고 애통한 심정을 표현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아이가 학기 초 학교 적응을 어려워하며 선생님과 2회 상담했으며 죄송한 마음을 여러 차례 전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학교를 나오면서 선생님에게 대한 죄송함과 아이의 걱정으로 눈물을 흘렸다고 언급했습니다. A씨는 선생님께서 심리 치료를 추천해 주셨고, 가정에서도 아이의 지도에 힘썼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A씨는 아이의 행동으로 선생님과 같은 반 친구들에게 불편함을 겪었다는 사실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선생님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거나 학교에 민원을 넣은 적은 결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아이의 문제로 선생님과 상담할 때, 죄송하다는 말을 하며 머리를 숙였고, 아이가 2학년에 올라간 이후로는 선생님과 연락하거나 얼굴을 마주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그분에게 누가 되는 행동을 한다면 이런 글을 절대 올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억울해했습니다.

또한, A씨는 학부모 4명과 악성 루머를 퍼뜨렸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학기 초 불량 학생이라고 지적당한 아이의 부모를 만나 아이에 대한 고민 상담을 한 적은 있지만, 선생님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를 유포하거나 험담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경찰은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며, 모든 증거와 진술을 정확하게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건의 진실과 가해자의 동기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위해, 추가적인 조사와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건의 경위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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